경북지방우정청, 광복 70년 기념우표 발행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우정사업 본부 경북지방우정청은 4일부터 광복 70년을 기념하기 위해 우표 2종 102만장과 소형시트 15만장을 발행한다. 
　광복 70년 기념우표는 한국광복군의 통수권자였던‘김구 선생’과 ‘한국광복군 서명문 태극기’를 소재로 우리 민족의 독립의지와 자유에 대한 염원을 담았다.
　특히 광복 70년을 쉽게 연상할 수 있도록 숫자 70을 형상화 했다.
　‘위대한 여정 새로운 도약’이란 주제는 광복 이후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역사를 바탕으로 선진사회와 통일국가의 전기를 마련하자는 온 국민의 소망을 의미한다.
　이번 우표는 스티커 유형의 영원(永遠)우표로 제작·발행된다.
　이병철 경북지방우정청장은 “광복 70년 기념우표 발행으로 우리나라가 이념·지역·세대 간 갈등을 넘어 국민통합과 화합을 통해 새로운 미래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