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 미래 키운다”

2006-06-12     경북도민일보
대경연·포스텍, 과학영재교육

 
 대구경북연구원이 포스텍과 함께 고급 과학기술 인력으로 성장할 과학영재를 키운다.
 대구경북연구원은 포스텍과 공동으로 대구·경북지역 중학교 3학년 과학영재학생 100명을 최근 선발, 오는 8월말까지 과학영재교육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교육은 6-7월 두달간은 수학, 과학을 중심으로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는데 중점을 두고 8월에는 과학캠프를 운영,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교육은 학생들의 학교수업 등을 감안, 격주로 주말에 실시된다.
 이 사업은 교육인적자원부 지역인적자원개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
 대구경북연구원 관계자는 “영재 교육을 통해 선발된 학생들이 과학기술에 대한 지속적 흥미를 갖게하고 이들이 국가 핵심 과학기술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달년기자 kimd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