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박물관, 금제여래좌상 등 문화재·유물 9점 추가 전시

2015-08-11     이경관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경관기자] 국립경주박물관이 오는 11월1일까지 진행하는 ‘신라 황금문화와 불교미술 특별展’에서 금제여래좌상 등 문화재 9점을 새로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박물관 개관 70주년과 실크로드 경주 2015를 기념해 펼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경주박물관은 경주에서는 처음으로 국보 83호인 금동반가사유상을 지난 2일까지 공개해 관심을 끌었다.
 박물관 측은 금동반가사유상 전시가 끝남에 따라 경주시 구황동 황복사터 삼층석탑에서 나온 국보 79호 금제여래좌상 등 문화재급 유물 9점을 전시하고 있다.
 또한 김유신 장군 재실로 알려진 경주 송화산 금산재에서 나온 석조 반가사유상<사진>도 선보인다.
 박물관 관계자는 “신라 천년의 도시 경주에서 화려하게 꽃피었던 신라 황금문화와 불교미술을 만날 수 있는 이번 전시에 많은 관람객들의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는 무료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