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70주년 만세 함성 독도서 타올랐다

박명재 의원, 독도서 태권도시범단과 광복절 행사

2015-08-16     손경호기자

 

[경북도민일보 = 손경호기자]  새누리당 박명재 국회의원(포항남·울릉)은 15일 독도에서 한국 국기원 태권도시범단 500여명, 최수일 군수 등 울릉군민 100여명 등 총 600여명과 함께 광복 7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어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의 독도태권도 퍼포먼스와 플래시몹 행사가 진행되는 등 광복 70주년의 만세 함성이 독도에 타올랐다.
 박 의원은 이날 기념사에서 “일본 아베 정부의 사죄가 부족한 가운데 국기원 태권도시범단과 함께 70주년 광복절을 진정한 독도수호의 실효성 있는 독도영유권 사업 추진의 전기로 삼아 민족통일로 승화시켜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박 의원은 앞선 14일 울릉도 도동항에서 열린 ‘제70회 광복절 경축 독도태권도 퍼포먼스 전야제’에서 광복 70주년을 맞아 국토수호의 의지를 다지고, 주권회복의 상징을 기념하는 의미로 한국은행에서 발행한 독도기념주화을 울릉군수에게 전달했다.
 독도기념주화은 박 의원이 그동안 꾸준하게 발행을 요청했던 것으로 지난 1일 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