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운곡천 생태하천사업 연내 마무리

2015-08-19     채광주기자

[경북도민일보 = 채광주기자] 봉화군은 춘양면 소재지를 관통하는 운곡천 생태하천사업의 연내 마무리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12년부터 국토교통부 국비지원사업의 일환으로 4년간 총 사업비 105억원을 지원받아 춘양면 의양리~소로리 구간을 생태하천으로 조성, 춘양면 소재지를 가로질러 흐르는 3.3km 구간에 조성된 치수위주의 직강하된 하도, 콘크리트 호안 등을 고쳐 자연형 어도를 만들고 생태소공원, 자전거 도로, 산책로 등 생태체험 및 친수공간이 조성돼 자연친화적 하천으로 탈바꿈 된다는 것.
 군 관계자는 “연말까지 생태하천 조성사업이 마무리되면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하고 수생태계가 살아 숨쉬는 하천으로 복원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