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외주사들 기능 겨뤘다

외주파트너사 기능 경진대회… 에어릭스 등 10개사 노하우 선봬

2015-08-24     이진수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24일 올해 상반기 외주파트너사 기능 경진대회를 가졌다.
 외주사 기능 경진대회는 제철소 건설 이후 수십년 동안 축적해온 기술과 노하우의 세대간 계승으로 포스코패밀리의 기술 전문성 향상 및 설비고장 제로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개최됐다.
 이번 대회의 경진 종목은 ▲베어링 분해조립 ▲중량물 취급 ▲배관 분해조립 ▲전기용접 ▲축정렬 등 5개 분야이다.
 이날 기계정비 부문의 에어릭스, 대광산기, 해광, 화일산기 등  10개 외주사 직원 100여명이 참가해 기량을 선보였다.
 조일현 포항제철소 설비부소장은 “경진대회를 통해 포스코의 설비 기술력이 향상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