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민원발급기 편리하네”

청도읍사무소 내 사용률 증가… 대기시간 없고 저렴

2015-08-25     최외문기자

[경북도민일보 = 최외문기자] 청도읍사무소(읍장 이승욱)내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의 사용률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읍이 설치한 무인민원발급기는 주민등록등본, 초본, 가족관계등록부, 토지·지적, 건축, 차량, 보건복지, 교육, 병적, 지방세, 등기부등본 등 32종의 서류를 신분증 없이 주민번호 입력과 지문인식으로 간단히 발급 가능하며, 대기해야하는 창구민원과는 달리 바로 발급 받을 수 있어서 시간이 단축되고 수수료도 창구보다 저렴하다.
 읍은 민원부서 직원들을 순차적으로 ‘무인민원발급기 도우미’로 배치해 처음 사용하거나 기기사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중·장년층에게 무인기 사용법을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지난 20일부터는 등기부등본 발급도 시행하고 있다.
 한편 읍은 앞으로 지속적인 민원도우미 친절교육 및 무인민원발급기 이용 활성화를 통해 더욱 신속하고 친절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