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구미시, 우승 각축`예고’

2007-05-10     경북도민일보
제45회 경북도민체전 오늘 막올라
6개 시·군 분산 개최…4일간 열전

 
11일 오후 4시 개막전을 시작으로 4일간의 열전에 들어가는 제45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이번 대회부터 종합득점제와 종합순위제를 부활함에 따라 각 시·군간의 순위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대회는 상주시를 주 개최지로 하고, 문경시, 구미시, 김천시, 포항시, 칠곡군 등 6개 시·군에서 개최된다.
시부에서는 지난해 체전 3연패를 차지한 구미시와 우승 탈환의 출사표를 던진 포항시가 치열한 각축전을 펼것으로 예상되며 군부에서는 지난해 4년만에 우승을 차지한 예천군과 울진군, 칠곡군이 가세해 순위 다툼을 벌인다. 이번 도민체전은 개최지인 상주시에서 육상과 축구, 테니스, 농구, 탁구, 사이클, 복싱, 씨름, 유도, 검도, 사격, 태권도, 볼링, 우슈 등 14개 종묵이 열리며 수영과 배드민턴, 인라인롤러는 김천, 배구와 레슬링, 골프는 구미, 정구와 핸드볼은 문경, 궁도는 칠곡, 포항은 역도 경기 한 종목만 각각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