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값진 희생 기억하자”

2007-05-13     경북도민일보
 
 
    
 
 
   영양군 6.25 참전유공자회 회원
   제8789부대·3.1독립기념비 참배

 
 
 50여년전 생과 사가 달린 전쟁터에서 대한민국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해 젊음을 불살렸던 영양군 6.25 참전유공자회(회장 신순탁) 회원 90여명은 지난 10일 일월산 공군 제8789부대와 청기면 3.1독립기념비를 참배했다.<사진>
 신 회장은 “대부분의 국민들은 북한의 적화야욕을 강건너 불 보듯 무관심 하거나 설마라는 착각과 평화라는 환상에 도취되고 있음을 안타깝게 생각하며 대한민국의 영공을 쉴 틈없이 지키고 있는 공군부대를 방문, 견학을 계기로 평화를 위한 값진 희생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고희를 훌쩍 넘긴 회원들과 남은 여생을 왜곡된 근현대사 문제와 잘못된 대북인식 안보의식등을 군민들에게 올바로 전파하는 역할에 전력을 쏟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영양/김영무기자 ky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