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지역창조생태계 기반 다진다

포항 창조경제센터, AP-TP 투자협약… 신산업 아이디어 발굴

2015-09-10     이진수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포스코 포항 창조경제센터는 입주업체와 연구과제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창조생태계 기반 확대에 나섰다.
 창조경제센터는 9일 입주업체인 라온닉스, 바이오앱,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과 AP-TP 연구과제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신산업 아이디어 발굴과 실용화를 위해 8개 수행과제를 선정했다.
 장영균 창조경제센터 사무국장은 “입주업체와 포스텍, RIST 등 상호 협력을 통해 원천기술 개발 및 아이디어의 실용화에 나선다”며 “향후 신산업 기술개발과 중소기업 매출 증대에 힘써 포항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AP-TP(Advance Pohang- Technology Partnership)는 철강산업 이후 포항지역을 선도할 신산업 발굴을 위한 목적으로 대학 및 창조경제센터 입주 업체가 보유한 원천기술 및 신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해 실용화 연구개발 과정 지원과 사업화까지 연계하는 연구개발 프로그램이다.
 연간 40억원으로 총 200억원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