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샐틈 없는 해상 치안태세 확립

포항해경안전서, 하반기 1차 해상종합훈련

2015-09-10     김재원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재원기자]  포항해양경비안전서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2015년 하반기 1차 해상종합훈련’을 펼쳤다.
 이번 훈련은 동해지방해양경비안전본부 주관으로, 해상 치안태세 확립 및 팀워크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1000톤급 경비함 등 총 6척의 함정과 106명의 인원이 참가한 이번 훈련은 해양사고 시 신속한 대응 능력이 요구되는 인명구조, 조난선 구조 등 국민안전 중심의 7개 분야 14개 훈련 종목을 평가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사고선박 선내진입과 퇴선유도 등 적극적인 인명구조 훈련과 화재진압훈련, 오일펜스 전장 훈련 등 복합적인 상황에서 이를 연계해 조치하는 훈련을 진행했다.
 김인창 포항해양경비안전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긴급상황 시 초기대응 능력을 강화해 국민의 생명보호와 해양주권 수호에 한치의 빈틈도 발생치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