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문화에 ‘흠뻑’

‘실크로드 경주 2015’서 문화 소통의 시간 가져

2015-09-13     김형식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산업도시 구미시와 관광도시 경주가 화합을 다졌다.
 구미시는 지난 11일 오전 10시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백결공연장에서 실크로드 경주 2015 ‘구미시 문화의 날’ 행사를 가졌다.
 실크로드 경주 2015를 찾은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구미의 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남유진 구미시장을 비롯해 최양식 경주시장, 윤창욱 경북도의회부의장, 김익수 구미시의회의장, 이동우 엑스포 사무총장, 권영길 경주시의회의장, 라태훈 구미시문화원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무형문화재 제27호 발갱이들소리 공연과 오상고 풍물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구미시립무용단, 한두레마당예술단, 댄스동아리, 국악에 맞춘 변검 등 다양한 무대가 이어졌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실크로드 경주 2015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글로벌 문화융성시대에 새로운 동반자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산업도시 구미시가 이렇게 엑스포를 찾아줘 감사하다”며 “앞으로 양 도시의 발전을 위해 적극 화합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