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근로자들 스포츠로 화합 다졌다

제1회 구미상의 회장배 직장인 족구대회 성료

2015-09-14     김형식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구미상공회의소(회장 규한규)는 지난 13일 동락공원 축구장에서 남유진 구미시장, 김태환 국회의원, 김익수 구미시의회 의장, 윤창욱 경북도의회 부의장, 최호근 구미시생활체육회장, 각 기관단체장, 선수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구미상공회의소 회장배 직장인 족구대회’를 개최했다.
 ‘제1회 구미상공회의소 회장배 직장인 족구대회’는 구미상공회의소 주최, 구미시족구연합회 주관, 구미시생활체육회·경북도족구연합회 후원으로 족구라는 국민 스포츠를 통해 회원사 임직원의 사기진작과 건강에 도움을 줌은 물론, 넓게는 구미경제 발전과 지역사회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됐다.
 참여선수는 일반부 20팀, 직장부 48팀, 총 600여명이 참가했으며, 예선은 리그전 또는 링크전, 결선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졌다.
 직장부 우승은 삼성에스디아이(주) A팀, 준우승은 엘지디스플레이(주) A팀이 각각 차지했으며, 일반부 우승은 예스구미팀, 준우승은 봉곡족구단이 영예를 차지했다.
 류한규 회장은 “기업을 움직이는 것은 사람이고 근로자가 건강하고 활력 넘쳐야 기업도 승승장구 할 수 있다며, 구미상공회의소는 회원사를 위해 존재하는 경제단체인 만큼 기업하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는 한편 이번 족구대회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