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원가 경쟁력 향상 방안 모색

김학동 소장·관련 전문가 원가혁신 프로젝트 토론회

2015-09-15     이진수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최근 원가경쟁력 향상을 위해 원가혁신 프로젝트 토론회를 가졌다.
 포항제철소는 14일 김학동 포항제철소장과 원가혁신 전문가 등 21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장 원가혁신 프로젝트 2단계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사전 토론회를 갖고 원가혁신 프로젝트의 추진 콘셉트 및 로드맵을 공유했다.
 원가혁신 프로젝트의 모델공장으로는 포항제철소 3제강·3파이넥스·2냉연·스테인리스2냉연공장이 선정됐다.
 산소공장은 별도로 에너지 절감 프로젝트에 착수한다.
 포항제철소는 2013년부터 가공비 절감을 모토로 1단계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
 토론회에서는 지난 달 마무리 된 1단계 프로젝트 점검과 함께 제조원가 절감 관점에서의 비용 분석, 조업 프로세스 개선점 발굴 등이 이뤄졌다.
 또 프로젝트 리더와 수행원들은 담당 공장의 문제점 및 개선 가능한 사안을 개진하고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 방안까지 모색했다.
 김학동 소장은 “원가혁신 프로젝트가 원가경쟁력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힘써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