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대, 참여와 화합의 大同축제 개막

2007-05-14     경북도민일보
 단순한 젊음의 열정이 아닌 대동(大同)의 축제를 통해 자아를 인식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어울림. 푸르름이 더해가는 캠퍼스에 젊음의 표출을 상징하는 축제가 시작됐다.
 동양대학교 총학생회(회장 김도헌)는 15~17일 3일간 2007 동양축제 행사를 개최한다.
 15일 오전 10시부터 종합운동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축구, 농구, 마라톤, 씨름 등 체육제 경기가 종합운동장과 보조경기장에서 열리고, 야간행사로 학과(부)별 치어 경연대회, 동아리 공연이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16일에는 서인영과 플라워가 출연하는 초청가수 공연이 야간행사로 열린다. 3일간 캠퍼스 곳곳에서는 헤어컷, 네일아트, 케리커쳐, 물풍선 터트리기 등 다양한 길거리 문화축제가 이어진다.
 김도헌 총학생회장은 “젊음을 발산할 수 있는 체육제를 중심으로 전체 학우들이 참여하고 화합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참여와 화합을 통해 대학인의 자세를 재정립하고 더욱 열심히 학업과 연구를 할 수 있는 활력소가 되는 축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영주/김주은기자 kj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