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청소년 축제 ‘LG 드림 페스티벌’ 성료

월드스타 싸이 단독 콘서트·전통 다문화 복장 체험부스 등 호평

2015-09-21     김형식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LG경북협의회(회장 이웅범)에서 주최하는 꿈과 열정의 청소년 대축제인 ‘제15회 LG 드림 페스티벌’이 지난 19일 오후 구미시민운동장에서 펼쳐졌다.
 GOD 김태우, 10cm 권정열, 팝핀여제 주민정 등을 배출한 이 대회는 구미공단내 LG자매사(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실트론, 루셈) 협의체인 LG경북협의회가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을 후원하기 위해 매년 열어온 행사다.
 이날 1부 공연에서는 지난 12~13일까지 펼쳐진 예·본선에서 청소년 가요·그룹댄스·국악·시민스타킹 등의 대상을 받은 수상자들이 공연을 펼쳤다. 소년 그룹댄스 대상 ‘SMS DANCE CREW’, 청소년 국악대상 ‘연희 앙상블 비단’, 시민스타킹 대상자 등의 무대가 펼쳐졌다. 2부 행사에서는 KBS ‘불후의 명곡’ 히어로 황치열과 트로트 신동 류원정에 이어 EXID, BTOB, B1A4 등 국내 최고의 인기 가수들의 공연이 펼쳐져 무대를 빛냈다.
 특히 이날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태극기 퍼포먼스가 펼쳐졌고, LG구미공단 입주 40주년을 맞이해 LG와 구미시의 상생협력과 우정을 다질 수 있는 미디어 퍼포먼스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특별무대로 ‘강남스타일’의 월드스타 싸이의 단독 콘서트가 가을 밤 시민들의 뜨거운 열기에 더해 펼쳐졌다. 또한 이외에도 아름다운 가게 홍보부스 운영, 청소년들을 위한 ‘전통 차문화 체험’및 ‘전통 다문화 복장 체험 부스’ 등을 운영했으며 생활 속 과학의 원리를 배울 수 있는 이동식 과학관도 인기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