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안전한 주거환경 지원합니다”

포스코 외주파트너사協 석면지붕 교체사업 추진

2015-09-21     이진수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 외주파트너사 협회는 최근 저소득층 가구의 석면 슬레이트 지붕을 칼라강판으로 교체했다.
 외주사 협회는 지난 18일 안경수 협회장과 지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 북구 용흥동의 피모(63)씨 집에서 인체에 유해한 석면 슬레이트 지붕을 친환경의 칼라강판으로 교체하고 이불 등 가정용품을 전달했다.
 안 회장은 “인체에 유해한 석면가옥에서 생활하고 있는 저소득층 주민들의 딱한 사정을 보고 지붕교체 사업을 벌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형편이 닿는데까지 이 사업을 계속 하겠다”고 말했다.
 지붕을 칼라강판으로 교체한 피 씨는 “집안 형편이 어려워 지붕공사는 엄두를 못냈는데 도움을 받아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