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전국 첫 포도 산지유통센터 준공

모서농협, 생산·가공·유통 일괄처리… 시장경쟁력 강화

2015-09-22     황경연기자

[경북도민일보 = 황경연기자] 전국 최초로 포도의 공동선별을 위한 포도전문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가 준공됐다.
 상주시 모서농협은 22일 포도전문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산지유통센터는 총 20억원의 사업비로 부지면적 9692㎡에 저온창고 2동, 집하장 2동, 선별장 1동 및 가공공장 1동 등 연면적 3500㎡의 시설을 갖췄다.
 모서농협은 생산·선별에서 유통·가공까지 일괄 처리할 있어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과 유통비용 절감에 따른 시장경쟁력 강화로 포도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앞으로 상주고랭지포도의 고품질 상품화의 기반을 마련함으로서 국내시장 뿐만 아니라, 미국과 호주, 동남아 등으로 수출을 늘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