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일수록 어려운 이웃 돌아봐야죠”

포항 대이동 개발자문委·복지委, 이웃돕기 쌀·라면 후원물품 기증

2015-09-23     이상호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포항시 남구 대이동 개발자문위원회(위원장 이상홍)와 복지위원회(위원장 박정화)가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돕기에 앞장서고 있다.
 개발자문위원회와 복지위원회는 23일 대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쌀 10kg 156포와 라면 32박스 등 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증했다.
 이 물품은 24일 대이동에 거주 중인 어려운 이웃 200세대 400여명에게 나눠진다.
 개발자문위원회와 복지위원회는 매년 명절때마다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후원물품을 기증하고 있다.
 지난해 추석에도 후원물품을 기증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냈다.
 김성진 대이동장은 “매년 명절마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물품을 기증하는 개발자문위원회와 복지위원회에 감사하고, 어려운 이웃들이 감사히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상홍 위원장은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후원물품을 기증했다”며 “이들이 후원물품으로 인해 조금이라도 따뜻한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여러 방면으로 힘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