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도로 잇따라 뚫린다

2007-05-15     경북도민일보
파계로~팔공산 순환로·현풍 IC~달성2차산단
유천교~구마고속道·달성 명곡~본리택지 개통

 
 대구시종합건설본부는 4개 주요도로를 이달 중 잇따라 개통한다고 15일 밝혔다.
 대구시종합건설본부는 이날 달서구 유천교~구마고속도로 구간의 도로(공사비 320억 원)를 개통했다.
 이 도로는 길이 1020m, 폭 50m(10차선)로 성서공단 물류수송에 큰 도움이 됐다.
 종합건설본부는 또 달성군 명곡택지~본리택지 구간 도로(사업비 235억원)를 착공 3년만인 17일 완전 개통한다.
 길이 800m, 폭 30m(6차선)인 명곡택지~본리택지간 도로 개통으로 구마고속도로 화원IC~유천교의 상습 체증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동구 파계로~대구·경북 경계구간의 팔공산 순환도로(길이 3100m)는 사업비 203억 원을 들여 종전의 폭 10m(2차선)에서 20m(4차선)로 넓히고 오는 20일 개통할 예정이어서 대구 동구와 경북 칠곡·군위간 차량 통행이 수월해질 전망이다.
 이밖에 내년 말 개통 예정인 구마고속도로 현풍IC~달성2차산업단지~국도5호선 구간 도로(사업비 1227억 원, 길이 8660m, 폭 40m)중 현풍IC~달성2차산업단지 도로가 오는 31일 부분 개통된다.
 부분 개통되는 이 도로는 달성2차산업단지 주진입도로로 길이 4200m, 폭 20m이며, 달성2차산업단지 입주업체의 조업활동에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상유기자 syoo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