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고용노동지청 추석 연휴기간 산업재해 예방 위해 노력

2015-09-23     김형식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구미고용노동지청은 추석 연휴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산업재해 취약 사업장에서 자율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함과 더불어 비상대응체계도 구축·운영한다.
구미고용노동지청에 따르면 연휴직전에 대규모 건설현장 및 화학공장 등 총 105개 사업장에서 노·사 안전보건관계자가 참여해 자체 특별점검을 실시토록하고 사업장의 이행여부를 확인키로 했다는 것.
구미고용노동지청은 연휴기간 중 발생하는 긴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연휴기간 동안 비상대응 체계를 유지, 비상시 1시간 이내에 신속히 대처할 방침이다.
김호현 지청장은 “긴급상황 발생시‘위험상황신고실(1588-3088)’을 통해 24시간 신고가 가능하다”며 “연휴 분위기에 편승해 안전보건 의식이 느슨해지면서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비상대응체계를 갖춰 산재발생 예방과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