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청 유도팀, 실업유도대회 금은동 싹쓸이

金 3·銀 1·銅 1개 획득

2015-09-23     이상호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포항시청 유도팀이 지난 21~23일 강원도 정선에서 열린 ‘2015 전국실업유도선수권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 포항시청 유도팀은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목에 걸었다.
 이 대회 여자 개인전 -63kg급에 출전한 명지혜는 우수한 성적으로 결승까지 올라가 결승에서는 김슬기(동해시청)와 대결을 벌였다.
 결승에서 명지혜는 김슬기와 치열한 접전을 벌이다 발뒤축걸기 한판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 개인전 +78kg에 출전한 이은주는 준결승부터 결승까지 모두 상대선수를 누르기 한판승으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열린 여자 단체전에서 포항시청 유도팀은 동해시청, 경남도청 등을 꺾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는 부산 북구청과 격돌, 3-2로 꺽고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이밖에도 포항시청 유도팀은 여자 개인전에서 정다운이 은메달, 남자 개인전에서 정해주가 동메달을 추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