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과 함께 나누면 더 풍성합니다”

이강덕 포항시장, 한가위 맞아 노인요양시설·장애인 단체 위문

2015-09-24     김대욱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대욱기자]  포항시가 추석을 맞아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24일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이강덕 시장은 노인요양시설인 위덕어르신 마을을 찾아 시설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입소 어르신들이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추석 송편을 함께 빚는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어 장애인부모회 포항시지부를 방문해 발달장애인 일자리 참여자들과 부모들을 격려하고, 일자리 참여자들과 함께 환경정비작업을 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기도 했다.
 이 시장은 “어려운 시기지만 주변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지 많은 관심과 위로의 손길이 필요한 때”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고, 지역민들과 함께 호흡하고 소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