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오지마을 교통불편 해소

내달 1일부터 농어촌 버스 노선개편 시범 운행

2015-09-29     황병철기자

[경북도민일보 = 황병철기자]  의성군은 주민의 대중교통 서비스에 대한 요구가 증대됨에 따라 오지마을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내달 1일부터 농어촌버스 노선개편 시범운행을 시행한다.
 군은 오지마을 주민들의 실질적인 이동수단인 농어촌버스 운행과 관련버스노선 연장, 신설 등 80여건의 주민불편 및 개선 요구사항을 해결하고자 지난 2월에 교통전문기관에 용역 의뢰, 주민의견 수렴 및 버스 현장 운행, 버스시간표 등 수차례의 검토를 실시 한 후 시범운행을 계획했다.
 농어촌버스 미운행지역에 대해 도내 처음으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행복택시를 운행해 기존 도보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향상시키고 있을 뿐 아니라 이번 농어촌버스 노선개편(신설 15, 증운행 4, 노선조정 4, 시간변경 3)으로 오지마을 교통불편 해소에 앞장서는 선진행정을 구현할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