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중소기업대상 자금·기술 지원

2007-05-16     경북도민일보
이달 초 8개 과제 선정, 애로사항 해결
 
 구미시가 중소기업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내놓고 있다.
 구미시는 일시적 자금난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제조업체를 위해 수시1차 중소기업운전자금으로 113억원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중소기업운전자금 지원은 구미시의 특수시책 중 하나로 1년간 융자추천업체가 부담하는 이자 중 5%를 시가 지원하는 정책이다.
 1월 설자금으로 137개 업체에 253억원을 지원한 구미시는 올해 안으로 6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이달 초 중소기업의 기술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중소기업기술지원사업으로 8개 과제를 선정해 1억5천여만원을 지원키로 확정했다. 또 중소기업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현장기술지도를 통해 해결하고자 `중소기업 현장애로기술 서포터즈 사업’을 벌이기로 하고 참여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구미시 관계자는 “자금 지원과 기술.경영 지원사업으로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활동이 보다 나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원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말했다.
 구미/나영철기자 yc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