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포항역 도시재생사업·블루밸리 산업단지 조성 총력

포항시 건설안전도시국, 정례 브리핑 갖고 현안사항 설명

2015-10-07     김대욱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대욱기자]  포항시 건설안전도시국은 7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정례 브리핑을 갖고 구 포항역 주변 도시재생사업과 블루밸리 산업단지 조성 사업 등 2가지 현안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양원대 시 건설안전도시국장은 구 포항역 주변 도시재생사업의 추진배경과 현재 진행상황, 향후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양 국장은 “구 포항역 주변 도시재생사업은 기능이 상실된 구 포항역과 그 일원을 개발하는 단순한 사업이 아니라, 구도심의 균형적인 개발과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큰 전략사업”이라며 “지역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각계 전문가의 자문을 거치는 등 심도 있는 검토를 거쳐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구 포항역 통과 도로가 올 연말 개통되면 도시재생사업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구룡포·동해·장기면 일원에 조성 중인 포항블루밸리 조성사업이 시의 산업구조를 철강위주에서 기계, 자동차, 선박 등 다양한 업종으로 다변화 시키는 주요사업임을 강조했다.
 양 국장은 “지난 9월 블루밸리 단지 내 단독주택 용지 및 주차장 부지를 분양한 결과 높은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며 “블루밸리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