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지방세수 확충 총력

12월까지 체납세 일제정리

2015-10-12     황병철기자

[경북도민일보 = 황병철기자]  의성군은 연도 폐쇄기 단축으로 세입예산 결손이 우려됨에 따라 정부의 행정환경과 국민적 수요를 반영한 지방재정 혁신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이번달부터 12월까지 3개월간을 ‘의성군 지방재정 여건 개선을 위한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총력 대응에 나섰다.
 정부는 올해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진단·공개제도를 시행해 지방세수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정부의 방침에 따라 지방세 징수율 제고, 지방세 체납액 축소, 경상적 세외수입 확충, 세외수입 체납액 축소, 탄력세율 적용, 지방세 감면액 축소, 적극적인 세원 발굴 및 관리를 위해 ‘2015년도 체납액 특별징수 대책’을 수립, 오는 20일부터 12월 20일까지를 ‘제3차 체납세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전 행정력을 쏟고 있다.
 한편 군은 매주 읍·면별 징수실적 보고와 함께 재무과 직원들에게 개인별 할당량을 부여하고 실적 그래프를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