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최대 미술시장‘2015대구아트스퀘어’열린다

4~8일 대구 엑스코서

2015-11-02     윤용태기자

[경북도민일보 = 윤용태기자]  지역 최대 미술시장인 대구아트스퀘어가 4일부터 8일까지 엑스코에서 열린다.
 이번 대구아트스퀘어는 국내외 7개국 105개 화랑들이 참가해 700여명의 작품 4500여점이 전·판매되는 ‘대구아트페어’와 40세 미만 청년 작가들의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작품 250여점을 소개하는 ‘청년미술프로젝트’로 구성된다.
 올해 제8회를 맞는 ‘대구아트페어’에는 한국, 미국, 독일, 프랑스, 중국, 일본, 싱가폴 등에서 105개 화랑이 참여한다.
 해외 화랑으로는 일본의 갤러리 코션과 아트 컬렉션 나카노 등 4개 화랑, 싱가폴의 갤러리 하이터스와 아트태그 서클 등 2개 화랑, 미국의 에이브 파인 아트 뉴욕 갤러리, 독일의 보데 갤러리, 프랑스의 아트 윅스 파리 서울, 중국의 린 파인 아트 갤러리가 참가한다.
 곽훈, 백남준, 이강소, 이배, 이이남, 최병소를 비롯한 국내 유명 작가들의 작품과 함께 데니스 오펜하임, 마르크 샤갈, 살바도르 달리, 요시토모 나라, 쿠사마 야요이 등 다양한 해외작가들의 작품이 일제히 선보인다.
 재외작가 ‘권순철’전, 일본 RED DOTⅣ ‘온라인 아트 미디어 콜라보레이션’, ‘생명의 순환’전, 아디다스 특별전 ‘올 인 에이(all in A)’ 등 4개의 특별전도 기획하고 있다.
 청년작가들의 독창적인 작품을 선보이는 ‘청년미술프로젝트’에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스위스, 헝가리, 대만,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9개국 50명(해외 12명, 국내 38명)의 청년 작가들의 작품 250여점이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