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署, 이륜차 교통안전 교육

2015-11-03     추교원기자

[경북도민일보 = 추교원기자] 경산경찰서(서장 최현석)는 지난 2일 경산시민회관에서 경산 요식업협회 업주 400명을 상대로 이륜차 안전운행을 위한 교통안전 교육과 함께 안전모를 증정했다.
 이번 교육은 관내 교통사고 현황 및 이륜차 사고유형, 업주 양벌규정, 안전운전 등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사례별 사고 영상분석을 통해 일반교통사고보다 치사율이 높다는 점을 모두가 공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배달업체 업주들이 배달원으로 고용하는 청소년들의 면허소지유무 확인과 배달원을 대상으로 하는 자체적인 안전교육을 시켜줄 것을 강조하고 헬멧 착용, 인도주행 금지, 신호위반 금지, 운전 중 휴대폰 사용 금지, 이어폰 끼고 운전 금지 등 대형 사고가 우려되는 항목 순으로 진행됐다.
 최 서장은 “이륜차 교통사고는 사망사고로 이어지기 쉬운 만큼 지속적인 홍보 및 단속활동으로 이륜차 교통사고 예방행위의 위험성을 인식시켜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