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수산자원연구소, 어린 해삼 50만마리 방류

2015-11-09     김홍철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경북도 수산자원연구소에서는 고소득 경제성 품종인 동해산 어린 돌기해삼 50만 마리를  9일부터 13일까지 도내 연안 어촌계 마을어장에 전량 자원조성한다.
 이번에 방류하는 해삼은 경북과 강원 지역연안에서 자연 포획된 돌기해삼으로 종의 특이성이 뛰어나고, 우량 어미 해삼만을 엄선한 후 지난 6월 중순 인공 종묘생산해 5개월 정도 사육한 1~7g 내외의 건강한 어린 해삼이다.
 한·중 FTA가 체결되면서 전 세계 해삼 생산량의 80%를 소비하는 중국 시장 개방으로 동해안 해삼 수출산업의 또 다른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