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공무원으로 사명감 느껴요

새내기 공무원과 간담회

2015-11-10     김성권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성권기자] “공무원 윤리헌장과 행동강령을 준수하며 책임과 의무를 다해 공직사회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되겠습니다.”
지난 1일자 임용된 새내기 공무원들의 야무지고 당찬 약속이다.
정무호 울릉군 부군수는 지난 5일 군청제2회의실에서  2015년 하반기 신규 임용공무원 30여명과 격의 없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가진 부군수가 직접 만남의 자리를 마련해 새내기 공무원들이 앞으로 공직생활을 실천하는데 노하우를 전수하고, 공직자로써 가져야 할 덕목과 예의, 친절과 봉사정신을 강조했다.
특히 사람의 됨됨이를 평가할 때  표준으로 삼는 네 가지 조건인 신.언.서.판(信言書判)을 언급하면서 공직자의 몸가짐과 행동, 말씨, 글씨, 판단력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힘주어 전했다.
새내기 조찬웅 (기획감사실)공무원은 “공무원으로 첫발을 대딛는 중요한 시기에 어렵게만 생각했던 직장상사와의 격의 없는 대화가 앞으로 공직생활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에는 7급이하 하위직 공무원과의 간담회를 가지고  열심히 일하며 보람찬 근무분위기 조성을 위해 울릉군은 직원과의 대화를 수시로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