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1분기 우수 연구원 11명 선정

2007-05-21     경북도민일보
 
 
   포항공대 김기문 교수·김동우 연구원

 
 네이처, 사이언스, 셀 등 세계적인 과학저널에 연구논문을 게재, 국가위상을 높인 `우수 연구원’으로 김기문 포항공대 화학과 교수, 김동우 포항공대 연구원 등 11명이 선정됐다.
 과학기술부는 1분기 우수 연구원으로 국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인 과학자 중에서 국내 4명, 해외 7명 등 모두 11명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국내 우수 연구원에는 오정미 서울대 약학과 교수 외에 김관묵 이화여대 나노과학부 교수 등이 포함됐다.
 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과학자로는 최장욱 박사(미국 캘리포니아 공대), 백지혜 박사(미국 데이나파버 암연구소), 이흥규 박사(미국 예일대), 박현호 박사(미국 코넬대 의대), 심지훈 박사(미국 럿거스대), 정재웅 교수(미국 하버드 의대), 김선영 박사(미국 스탠퍼드대) 등이 선정됐다.
 김우식 부총리 겸 과기부 장관은 22일 이들 우수연구원들을 조선호텔로 초청, 감사와 함께 격려금을 전달하며 앞으로 더욱 연구에 정진해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우수 연구원’ 제도는 과기부가 세계 3대 과학저널로 불리는 네이처, 사이언스,셀에 주저자 또는 교신저자로 논문을 게재한 과학자들을 선발, 격려하는 제도로 지난해부터 분기별로 시행되고 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