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부항면 자율방범대, 장학금 기탁

2015-11-19     유호상기자

[경북도민일보 = 유호상기자]  김천의 치안을 위해 밤낮으로 활동하는 부항면 자율방범대(대장 이근보)가 지역의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해 김천시인재양성재단(이사장 박보생)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지난 17일 2층 접견실에서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한 이 대장은 “청소년 선도 등 자율방범대 활동을 하다보니 자연스레 청소년 교육에 관심을 갖게돼 작게나마 힘을 보태자는 대원들의 뜻을 모아 적은 돈이지만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 이사장은 “자율방범대원들이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는 곳에서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치안을 위해 힘써주는 것만으로도 고마운데 이렇게 장학금을 기탁해주시니 고마운 마음과 귀한 뜻을 고이 담아 지역의 인재 양성에 귀하게 쓰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