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과일산업대전’ 배 부문 최우수상

손유헌씨, 친환경 농법 통해 고품질 안전농산물 재배 호평

2015-11-23     황병철기자

[경북도민일보 = 황병철기자]  의성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한 제5회 ‘2015대한민국과일산업대전’대표과일선발대회 ‘배’ 부문에서 의성 손유헌(67·금성면 하리)씨가 최우수상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1년부터 매년 지역별, 품종별 다양한 과일류의 품질을 소비자의 선호기준에 맞게 평가해 국산과일 소비 활성화로 과수산업 육성과 농기경영안정 도모를 목적으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을 통해 1차 예비심사를 거쳤으며, 공정성·객관성·전문성 확보를 위해 외부 전문가(기관)및 소비자 평가단 등을 통한 외관심사, 계측심사, 과원심사 등 3개 부분으로 나눠 평가하는 심사과정을 거쳐 수상자들을 선정했다.
 손 씨는 현재 의성군 배 생산자연합회 회장, 의성친환경농업인연합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친환경 농법으로 배를 재배해 안정적인 과일 생산에 열과 성을 다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고품질의 안전농산물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며 연구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