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절기 화재 위험요인 뿌리 뽑는다

포항제철소, 소방시설 점검·화재예방·교육 주기적 실시

2015-11-23     이진수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동절기를 맞아 화재예방 교육과 소방시설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포항제철소는 매년 11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를 동절기 화재예방활동 집중 실시기간으로 정해 추진하고 있다.
 이 기간 동안 포항제철소와 외주파트너사는 제철소 주요 출입문, 통근버스 터미널 등 직원들의 통행이 잦은 장소에 화재예방 홍보 현수막을 게시한다.
 난방기구 사용시 주의요령과 화재발생 시 대응, 신고 방안 등을 정리해 작성한 화재예방 가이드를 직원들에게 배포해 동절기 화재 예방법을 숙지시키고 있다.
 또 제철소 내부의 수계소화 설비 4000개소와 가설 건축물 366동에 대한 점검 및 예비군 훈련장, 동촌생활관 등 제철소 인근 지역에 대한 화재예방 활동도 주기적으로 실시한다.
 포항제철소 김종원 방재과장은 “화재는 무관심과 설마하는 방심에서 비롯된다”며 “동절기 특별점검을 통해 무화재 제철소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