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농업 리더로 거듭날 것”

제8기 칠곡농업인대학 졸업식

2015-11-24     박명규기자

[경북도민일보 = 박명규기자]  제8기 칠곡농업인대학 졸업식이 최근 칠곡군농업기술센터에서 졸업생 32명과 가족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칠곡군 참외농업인대학은 지난 3월 개강해 지역 특화 주산작목인 참외과정을 23회에 걸쳐 실시했다.
 분야별 전문가와 선도농업인 등 20여명의 강사를 초빙해 재배기술과 마케팅, 브랜드화 전략 등 이론과 함께 현장학습을 통해 전문가 과정을 이수했다.
 특히, 교양과목인 카네기 리더십 교육을 통해 농업인 스스로 자발적 태도와 열정으로 실행력이 강한 지역농업의 리더로 거듭나는 기회가 됐다.
 이날 졸업식에는 학생 자치회장을 맡아왔던 이만호(63)씨가 농촌진흥청장으로부터 공로상을 수상했으며, 학업우수 3명과 개근상 4명이 선정돼 농업인대학장인 군수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