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포항 다문화의 밤

2015-11-25     김재원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재원기자] 포항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4일 티파니 웨딩홀에서 ‘제5회 포항 다문화의 밤 행사’를 가졌다.
 사단법인 지천이 주관하고, 다문화가족협회와 뿌리회, 포센 등이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200여명의 다문화가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참석자들과 함께하는 만찬을 통해 결혼이민여성들의 한국생활을 위로하고, 장기자랑으로 모국의 문화를 공유하는 등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본격적인 다문화 사회로 진입한 가운데 다문화가정의 발전 잠재력과 경쟁력은 매우 크다”며 “포항이 각국에서 오신 모든 분들의 제2의 고향이 되고, 포항 생활이 편안하고 행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