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지역협력단 협정 체결

2007-05-23     경북도민일보
 국비 60억 지원·제2기 신활력사업 유치
  영주시는 내년부터 3년간 국비 60억이 지원되는 제2기 신활력사업의 유치를 위해 23일 경북전문대학교 산학협력단 및 산삼재배 제품생산 유통대표와 지역협력단 협정을 체결했다.
 이날 영주시청 제1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정식에는 김주영 영주시장, 박정민 경북전문대학 산학협력단장, 안대영 산삼재배 제품생산유통대표를 비롯한 산삼 재배농가와 영주시 T/F팀 관계공무원 등 54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표 기관장이 상호협력을 명시한 협정서에 서명하고 이를 교환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정을 계기로 경북전문대학 산학협력단은 영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2기 신활력사업 공모 등 지역균형발전사업 및 혁신사업 전반에 대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협정을 체결한 영주시와 경북전문대학 산학협력단 및 산삼재배 제품생산 유통대표는 제2기 신활력사업 공모에 수시로 자문 및 워크샵을 개최해 문제점을 해결하고 영남대학교 이성근 교수의 컨설팅 지도로 사업유치에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중앙과 지방간에 가교역할 수행 등으로 지역발전을 앞당기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경북전문대학 산학협력단은 그동안 영주시와 지속적인 협력관계로 영주시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인력양성 지원사업 등에도 많은 도움을 주는 등 우수한 기획역량과 인적자원을 자랑하고 있다.  영주/김주은기자 kj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