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삼걸 前 차관, 총선 고향 안동 출마

“안동지역 변화 선봉, 패거리 정치 혁파할 것”

2015-12-14     권재익기자

[경북도민일보 = 권재익기자]  이삼걸<사진> 전 행정안전부 제2차관은 14일 안동시청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안동 변화의 선봉이 되기 위해 내년 총선 때 고향인 안동에서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이 전 차관은 “지난 2년여 안동 주민들과 호흡하며 안동을 발전시키고 수준높은정치를 이룰까 고민했고, 패거리 정치 현실을 혁파하기 위해 열정과 경험을 바치겠다”고 말했다. 이 전 차관은 건국대를 나와 행정고시(24회)에 합격한 뒤 행정자치부 감사담당관과 경북도 행정부지사, 행정안전부 제2차관 등을 지냈다. 지난해 지방선거 때 무소속으로 안동시장에 출마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