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욱 한전 대구경북본부장 부임

2015-12-16     김홍철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신임 고현욱(56·사진) 한전 대구경북본부장이 17일자로 부임한다.
 대전이 고향인 고 신임 본부장은 대전고와 아주대를 졸업하고 지난 1984년 한전에 입사해 대구경북본부 배전운영부장, 본사 배전운영처 전력계량팀장, 김해지사장, 본사 전력수급실장, 남인천지사장, 동대구지사장 등의 주요보직을 역임했다.
 온화한 성품으로 직원들로부터 많은 존경을 받고 있는 고 본부장은 즐겁고 신나는 직장생활로 조직의 분위기를 이끌어가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가족으로 부인 양기숙 여사와의 사이에 2남을 두고 있으며, 취미는 테니스와 음악감상이다.
 고현욱 본부장은 “이번 이동으로 한전에서 가장 큰 본부를 이끌게 돼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며 “안정적 전력공급과 고객만족활동을 통한 지역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