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주, 구미갑 출마… “산업 다각화 추진”

2015-12-16     김형식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백승주 예비후보가 16일 오후 2시 박정희 대통령 생가에서 구미갑 출마를 선언했다.
 박정희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 영정에 인사를 마친 후 백승주 예비후보는 “박정희 대통령의 정신을 받들고 박근혜정부의 성공을 위해 온몸을 바칠 이 자리에 섰다”면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전문위원, 국방차관으로 일한 저는 진실한 박근혜 대통령의 사람이라는 시대적 소명과 부름에 무거운 책임감을 절감한다”고 밝혔다.
 백 예비후보는 “대기업의 수도권과 해외로의 이탈과 R&D 등 핵심 연구기능의 유출 등으로 협력업체인 중소기업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등 앞날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며 “산업의 구조조정과 재편, 산업 다각화를 신속하게 추진해 가야 한다”고 피력했다.
 백승주(54) 예비후보는 구미 출신으로 경북대 정치학박사, 국방부차관, 새누리당 북핵안보특위 자문위원, 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전문위원, 박근혜 대통령 후보 행복추진위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산업개발연구원 고문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