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공예트렌드페어에 신(新)한복 입으러 가자

2015-12-17     이경관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경관기자] 우리 전통 한복이 아름다운 실용 공예로 재탄생된다.
한복진흥센터는 17~20일까지 4일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5 공예트렌드페어’에 참가해 2015 신한복 프로젝트의 대표 작품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2015 공예트렌드페어’는 매년 새로운 주제와 기획으로 공예 문화 부흥을 견인해온 대표적인 공예전문박람회이다. 한복진흥센터는 이번 2015 공예트렌드페어에서 ‘오색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2015 신한복 프로젝트의 결과물로 편집샵을 구성, 소비자와 직접 만날 계획이다.
편집샵 공간에는 신한복 프로젝트 참여 디자이너 8인(김수진, 박선옥, 송혜미, 이혜미, 정민경, 홍아영, 황선태, 꼬마크)이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한 개성 있는 작품들이 다양한 소품과 함께 전시·판매될 예정이다.
 최정철 한복진흥센터장은 “이번 공예트렌드페어 참가는 일반 대중과 신한복의 접점을 마련해 신한복의 상품성 및 가능성을 살펴보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한복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방문객들에게 심어주고 향후 한복문화 대중화에 보탬이 되길 기대해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