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교육연수원 대구에 새둥지

“교육인재 양성 매진”

2015-12-17     윤용태기자

[경북도민일보 = 윤용태기자]  중앙교육연수원이 17일 대구혁신도시 새 청사 문을 열고 교육인재 양성에 매진하기로 다짐했다.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권영진 대구시장, 주민, 교육생 등 500여명이 참석해 개청을 축하했다.
 1970년 설립한 중앙교육연수원은 전국 초·중·고 교장과 교감, 교육 전문직, 공무원, 대학 교직원 등 연간 14만명(원격 교육생 포함)을 상대로 연수를 담당하는 교육부 소속 기관이다.
 지난 10월 19일 대구혁신도시로 이미 이전해 업무를 보고 있다.
 새 청사는 터 6만7000여㎡, 건축 연면적 1만6000㎡에 지상 4층 규모로 연수동, 숙소동, 강당, 최첨단 강의실 등을 갖췄다.
 중앙교육연수원은 대구혁신도시 공공기관 직원과 주민을 상대로 강좌를 개설하고, 주민에게 연수시설을 개방하는 등 지역 사회와 연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