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청이전 신도시 도로명 확정

안동시, 17개 구간

2015-12-29     권오한기자

[경북도민일보 = 권오한기자]  안동시는 도청이전 신도시 내 도로 17개 구간에 이름을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안동시 도로명주소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한 도로명은 도로표지판과 건물 주소등을 표기할 때 사용된다.
 신도시 역사성과 향토성, 위치 등을 반영했다.
 ‘풍요로’는 마을의 정신·경제적 풍요를 기원하는 의미이고, ‘수호로’는 인권과정의를 지킬 경북지방경찰청 신청사 주변 도로이다.
 또 ‘천년숲’ 기준으로 서쪽 도로는 ‘천년숲서로’, 동쪽 도로는 ‘천년숲동로’로 정했다.
 이 밖에 호수주변을 지나는 길은 ‘호수공원로’로, 한옥타운터 주변은 ‘한옥마을로’, 가곡리를 통과하는 길은 ‘가곡로’ 등으로 각각 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