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소방서 소방활동평가·유공자 시상

13명 표창 받아… 하트세이버 10명 배지·인증패 수여

2016-01-04     추교원기자

[경북도민일보 = 추교원기자] 경산소방서(서장 이구백)는 구랍 31일 대청마루에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민간인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소방활동평가 및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전국 최우수 의용소방대로 선정된 자인여성의용소방대와 소방공무원 3명이 국민안전처장관 표창, 장금희 경산여성의용소방대장이 국회의원 표창, 영남대학교 정용모 시설관리팀장을 비롯한 9명이 경북도지사 표창패를 수여받았다.
 또한 최근 하트세이버로 최종 선정된 소방공무원 8명, 민간인 2명이 하트세이버 배지 및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이번에 하트세이버로 선정된 주인공은 청도구조구급센터 소방장 반윤재·이재윤, 풍각119안전센터 소방위 김경태, 소방장 정희열, 119구조구급센터 소방교 이동규, 소방사 류용훈, 석우영, 최경천, 일반인 장우성, 설주영씨로 경북소방본부 현지조사결과 선정됐다.
 특히 지난해 8월14일 심정지환자 소생에 기여한 장우성(남·34)씨는 영남대학교 교직원으로 올해 1월 경산소방서 BLS 교육센터에서 일반인과정 CPR교육을 이수했으며, 최초 목격 당시 CPR 교육 덕분에 지체없이 심폐소생술을 시행해 환자 소생에 결정적 역할을 해 CPR 교육의 중요성이 드러나는 좋은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