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식 제3대 포항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취임

“소통하고 화합하는 공단 만들 것”

2016-01-04     김대욱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대욱기자]  김흥식(63·사진) 포항시시설관리공단 신임 이사장이 4일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김 이사장은 포항해양과학고와 포항대를 졸업하고 1971년 포항시 공무원으로 임용돼 경제산업국장, 상수도사업소장, 남구청장 등을 역임하고 이번에 제3대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김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병신년 새해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직원들과 함께 일하게 됨을 기쁘게 생각하며 언제나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두 귀를 세운 채 소통하고 화합하며 더 나은 공단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취임식을 마친 김 이사장은 재활용선별장을 시작으로 공영주차장 등 각 시설을 돌며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