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교통사고 사망자 확 줄었다

1980년대 이후 최저

2016-01-05     윤대열기자

[경북도민일보 = 윤대열기자]  문경경찰서(서장 김성희)가 교통사망사고 감소를 위해 노력한 결과 1980년대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교통사망자 발생을 감소시켰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서가 2015년 경찰청 국정과제인 교통사망사고 감소를 위해 문안순찰, 찾아가는 노인 교통사고 예방교육, 시내권 전지역 제한속도 40km 하향 교통시설규제 개선과 강도 높은 계도단속을 실시한 결과로 볼 수 있다.
 서에 따르면 문경지역은 산업중심축의 변동에 따라 인구변동은 있었으나 차량등록대수는 연평균 5%내외로 꾸준히 늘어 2015년 말 기준 3만3000여대까지 늘어나 1990년대 연평균 30.2명, 2000년대 19.4명, 2010년대15.5명의 교통사고 사망자가 발생했다는 것.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는 10명으로 최근 3년 사이 50%이상 전년대비 약10%가 감소했다.
 김 서장은 “2016년도에도 교통안전과 질서 확립을 통해 사고위험요인 행위에 대해서는 꾸준하고 지속적으로 계도 단속하고 지자체와 협력해 교통안전시설을 보완·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