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옥동 교통정체 해소… 우회도로 개통

2016-01-07     권오한기자

[경북도민일보 = 권오한기자] 안동시는 신도청 시대를 맞아 태화동 강변도로와  이마트 안동점을 연결하는 도로를 지난 6일 조기에 개통했다.
이날 개통한 도로는 총연장 450m, 폭 25m의 왕복 4차선 도로로, 총사업비 94억원이 투입됐다.
이 도로는 시내에서 가장 심한 정체를 보이고 있는 옥동사거리와 옥동대로의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지난 2013년에 발주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이번 도시계획도로가 개통됨으로 그동안 교통 불편을 겪어 오던 옥동과 송현동 주민들이 교통지옥에서 벗어나게 될 것이다. 안동대교에서 시외버스터미널간 도로와 주요 간선도로도 조기에 개통할 수 있도록 공사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