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1만2000명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2016-01-10     정혜윤기자

[경북도민일보 = 정혜윤기자] 경북도는 심폐소생술 생활화를 위해 올해 1만2000명 이상을 상대로 교육을 실시한다.
 2014년 7492명과 2015년 1만859명보다 교육 대상을 크게 늘렸다.
 도는 급성 심정지환자 50%가 가정에서 발생하고 이 가운데 심폐소생술을 받고 목숨을 구하는 확률이 4.8%에 그친다고 설명했다.
 심장이 멎었을 때 4분 안에 심폐소생술을 하면 생존율을 90%까지 높일 수 있어 일반인을 상대로 이 교육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밖에 3억6000만원을 들여 심폐소생술 교육·홍보, 고등학생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등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