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라벌대 치위생과, 구강보건 봉사활동

경주 용강 지역아동센터 대상

2016-01-11     김진규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진규기자] 서라벌대(총장 김재홍)치위생과(학과장 황혜림)학과봉사동아리 치카치카는 최근 치위생클리닉 실습실에서 경주시 용강 지역아동센터의 아동을 대상으로 구강보건 봉사활동을 시행했다.
 구강보건 봉사활동은 아동들이 치과에 대한 공포감을 갖지 않도록 치과체어와 친숙해 질 수 있도록 해 구강내의 치면세균막을 염색제로 착색시켜 치아가 닦이지 않는 부분을 아동이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하고 잇솔질 교육을 실시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용강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치위생과 봉사동아리 학생들 덕분에 친절한 치과에 방문한 느낌을 받았다”며 “아동들이 거부감 없이 구강보건 교육과 예방처치를 잘 받아 앞으로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싶다”고 말했다.
 황 학과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우리 학생들의 구강보건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술기가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이바지 할 수 있는 예비치과위생사로서 한발 더 나아갈 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고 말했다.
 한편 2004년에 개설된 서라벌대 치위생과는 4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평생직업교육대학에 걸맞은 교육 등의 내용을 기반으로 최고의 보건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기관으로서 도약하고 있다.